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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사의탑, 대성당/ 밀라노 두오모성당,스칼라극장- 20100615

나의 정원 2010. 6. 24. 16:18

 

 피사의 사탑
이탈리아 중서부에 위치한 피사 대성당(Duomo di Pisa)의 부속건물(대성당, 세례당, 종탑)중 3번째이며

 마지막 구조물로써, 중세 도시국가 피사가 팔레르모 해전에서 사라센 함대에 대승한 것을 기념하기위해 세워진 종탑이다.

흰대리석으로 지어졌으며, 꼭대기 종루를 포함해 8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는 55.8m, 무게는 14,500t 이나 된다.
탑내부는 나선형으로 된 294개의 계단을 통해 종루까지 올라갈 수 있다.
종루에는 각각 다른 음계를 가진 7개의 종이 걸려있다.

1174년에 착공된 피사의 사탑은 이탈리아 천재건축가 보라노 피사논의 설계도에 따라 탑을 만들어가던 중,

3층까지 쌓아올렸을 때 지반이 내려 앉아 공사를 중단했다가 다시 계속 건설하여 1350년에 8층 탑으로 완공 되었다.

피사의 사탑은 현재 기울기 5'30"로 매년 1mm기울고 있어 현재 지상으로 부터 54.5m이다.

과학자 "갈릴레오 갈리레이"와 이탈리아의 최고 고딕 조각가 "조반니 피사노의 고향이기도 하다. 

 

 

 

  

 

  

 

 

 

 

밀라노 시내의  조각품

 

밀라노 두오모 성당   

두오모 (Duomo)는 도시 중심부에 있는 두오모 광장과 접해 있는 흰 대리석의 대성당이다..

길이 157m, 폭 92m, 높이 108.5m로 성당으로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 2번째의 규모이다. 특히 135개의 뾰족한 유리첨탑과 3159개의 성자와  사도들의 조각들이 멋을 더해 주고 있다.

이 곳은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고딕 건축 양식으로, 1386년 비스콘티 공작의 명에 따라 공사가 시작되어

450년 후인 19세기 초에 완성되었다.

내부에는 거대한 52개의 열주가 늘어선 광대한 공간이 있고, 15세기 때의 작품인  스테인드 글라스가 인상적이다.

오른쪽에 있는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맑은 날은 알프스 산맥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두오모 앞에 있는 두오모 광장은 밀라노 시민들의 휴식 장소로 애용되고 있으며  

광장 중앙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기념상이 서 있고, 갈레리아(Galleria)라는 아케이드가 

광장 주위를 감싸고 있다. 

 

 

 

단테의 거리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기념상  

 

비토리오 에마누엘 2세 갈레리아(Galleria) 아케이드

1865년 부터 13년간 에 걸쳐 1877년에 완공된 아케이트로 이태리의 통일 기념을 위한 대표적 건물이다.

유리로 장식된 높은 돔형의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통로 양쪽에는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 부티크등이 줄지어 있다.

 

 

 

스칼라 극장 (Teatro alla Scala)은 세계적인 오페라의 메카이다. 

모든 성악가들이 한 번은 서보고 싶어하는 곳으로, 1778년 창건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되어 현재의 건물은 1946년 재건되었다고 해요.
19세기 이래 로시니·베르디·푸치니 등 세계적인 오페라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초연되었는데, 

지금까지도 거장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요. 심플한 외관과는 대조적으로 3000여 명을 수용하는 내부에는

붉은 카펫이 깔려 있고, 화려하고 멋진 샹들리에가더둑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단다.
                                                                                              

 

 

 

스칼라 극장앞 공원의 레오나드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