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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셀쭉 에페소 유적 - 20140227

나의 정원 2014. 3. 14. 12:32

 

             

  

 



  지중해 연안에 있는 에페소로 가면

 BC 3세기에 세워져 수천 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고대도시를 만날 수 있다.

역사가 기원전 3천년경 무렵까지 올라가는 에페소는

기원전 1500년-1000년 즈음에 그리스 이주민들이 세웠다고 추정된다.

터키의 고대도시 에페소는 전설에 의하면 아테네 왕자 안드로클로스의 지휘하에

그리스의 이주민들이 아나톨리아에 처음 정착하여

아르테미스 신전에서 서쪽으로 1200m 떨어진 ‘고대 에페소’가 있던 곳에 도시를 세웠다.

기원전 7세기,

에페소는 키메르인에 의해 아르테미스 신전을 포함하여 완전히 파괴되었고

다시 알렉산더대왕의 손으로 넘어갔다. 

 아나톨리아지방을 지나가던 알렉산더대왕은

크로이소스에 의해 재건된 아르테미스신전의 아름다움에 빠져 이 곳을 정복,

페소는 평온을 되찾고 융성해지기 시작하여

헤레니즘과 로마의 황금기에는
인구 20만명의 수도이자 최대항구가 되었다.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이 곳을 높이 10미터, 총 길이 9Km의 성벽으로 요새화시켰는데,
오늘날까지 남아있는 원형극장, 경기장과 체육관 등의 유적은 이 당시 지어진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번영도 서기 17년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한 순간에 무너져 폐허로 변하였다.
유적 중 하드리아누스신전이 가장 아름답고 완전 복원되어 있다.
시청에는 해시계와 물시계로 시간을 알렸고,

관리들의 생활을 위해 관사와 시장을 겸비했다.
로마의 식민지에서 벗어나려고 독립운동을 하여

그 기념으로 맴비우스기념비를 세웠고,
기독교박해로 토미테아누스는 신으로 격상되었으며,

승리의 여신(니케)은 월계관과 올리브나무를
상징으로 주었다.

 

 

 

 

 



 

 

 붉은색 토관들.. 2200년전에 사용햇던 상수도관이란다.

 

 물고기형상의 익투스, 일종의 기독교인들의 암호

박해가 심해 같은 교인이라는걸 알리기 위해서 란다.

물고기 그림과함께 IxθΓΣ 이란 단어를 사용함

 

 

 

 

 

 

 

 

 

 

 

 

 

 

 

 

 

승리의 여신  "니케" 부조

왼손엔 월계관을 오른손엔 밀이삭을 들고 있다.

 

 

 

 

 

 

 

 

 

 

 

 

 

 

 

 

셀수스도서관

셀수스는 로마에서 파견됀 통치자였으며 114년에 70세의나이로 죽었다 한다..

              아들인 율리우스 이퀼라가 아버지인 셀수스를 위해 건축했다고 하며

12000권의 장서를 소장했었단다.                  

오른쪽에 문이 있는데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의 문이라 한다.

(도서관정면에서 오른쪽건축물) 큰 아고라로 들어가게 되는데..

노예신분에서 해방시켜준 아우구스투스황제에게

감사의 표시로 마제우스와 미트리다테스가 세운 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