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경기 양평) - 20100922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어원은

觀水洗心 觀花美心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흐르는 한강물을 보면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하였고

수련과 연꽃을 보면서 마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길 바라면서

선조들이 연꽃을 보고 읊은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불이(不二)란 뜻은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요, 세속과 부처의 세계가 둘이 아니며,

선악(善惡), 유무(有無), 깨끗함과 더러움, 등등 상대적 개념에 대한 모든 대상이 둘이 아니라는 의미다.

불이(不二)란 둘이 아니고 나누어지지 않았으며, 다르지 않다는 말로 일단 정리할 수 있다.

하나라는 말은 또 하나를 보태서 둘이 되는 하나가 아니라 전체,

 즉 그것 밖에 없고 상대되는 것이 없다는 의미에서 하나라는 것이다.  

 

한강물이 흐르는  중앙정원 

 

광개토대왕碑 

 

불이문을 들어서  중앙정원을 지나면

한반도 지형의 연못 옆에  안중근 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쓴  휘호碑가 있다.  

낙관대신 찍은 손바닥 수결을 보면..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어떠했는지 알수 있다.    

 

우리나라 모양의 연못

 

 

 

  

 

 

 

 

 한강청정기원제단(漢江淸淨祈願祭壇) - 항아리분수대

  

 

 

 

  

 

 

 

 

 

 

 

 

 

 

토기탑 .. 

 

 용두당간(龍頭幢竿)분수

 

 

 수표(水標)분수

 

 풍기대(風旗臺) 

 

 용병(龍甁) - 청화백자운용문병 (靑華白磁 雲龍文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