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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 꽃의 성모마리아 성당, 시뇨리아 광장..

나의 정원 2010. 6. 23. 18:18

 

 미켈란젤로의 광장과 언덕( Piazzale Michelangelo)

도시 동남쪽에 있는 작은 언덕으로 피렌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이다.

두오모를 비롯해 베키오 다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아르노강 남쪽 기슭의 언덕위에 조성되 있다.

이 광장에는 미켈란젤로의 작품 "다비드상"의 복사품이 있다.

 

 

 

꽃의 성모 마리아 대성당 (Duomo, Santa Maria del Fiore)

거리의 중심을 향하면 르네상스 양식의 거대한 대리석 건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가능한한 장엄하게, 더욱더 화려하게"라는 컨셉으로  엄청난 세월을 거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꽃의 성모 마리아 성당

두오모는 피렌체 시내 어떤 외진곳에서도 두오모의 아치형 돔 일부분이 보일정도로 거대하고 화려하다.

두오모는 1292년에 착공되어 1436년에 완공되었으며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이다.

깜비오(Arnolfo di Cambio)가 설계를 하였고,

106m의 높이를 자랑하는 돔은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작으로

1420년 착공후 14년간 이 건축 공사에 종사했으며 사후 1461년에 완성을 보았다.

 대리석 모자이크 장식의 벽체는 장관을 연출하며, 내부는 전성기 고딕 아치형 천정이 아치들로 받쳐져 있다.

관광객들이 직접 돔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보는 것이 가능하다.

성당의 광장에는 관광객을 위한 마차가 준비되어 있으며,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으로 굉장히 유명해진 곳이다.

 도시마다 두오모라는 명칭을 가지는 성당이 있는데 "도시의 중앙성당 또는 대성당" 이라는 뜻이란다. 
 

 

                                                                                                

 

 

 대성당 앞에 있는 산조반니 세례당

 산조반니 세례당의 천국의 문

 

 단테의 생가

                                                                                                 

 

 산타 크로체 성당

미켈란젤로,마키아벨리,갈릴레이,로시니, 단테의 묘 등 276개나 되는 묘비와 기념비를 간직하고 있는 '묘지 성당'

 

 

 시뇨리아 광장( Piazza della Signoria)

중세 이래로 피렌체의 중심인 시뇨광장은 정치적인 연설과 시위의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오늘날까지도 피렌체 사람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공화주의의 이상이 명백히 표현된 미켈란젤로의 조각 다비드 (원본은 아카데미아 미술관 소장)에서

사비니 여인의 강간까지 이곳에 서 있는 건축물에서 신화와 과거의 정치의 한단면을  볼수있다.

 

 

 피렌체의 부흥을 주도한 코시모 메디치의 청동기마상                                                                                      

 

 

나란히 선 헤라클레스와 다비드 사이에 있는 문이 피렌체 메디치 가문이 살던 베키오 궁전의 입구이다.

현재는 피렌체의 시청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옆은 우피치 미술관이다.

                                                     

 

제우스의 아들, 메두사를 처치한 영웅 페르세우스의 모습.

 

 

 

시뇨리아 광장의 '넵튠 분수'

물의 요정에 둘러싸인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