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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미라벨 궁전, 정원- 20190608

나의 정원 2019. 7. 18. 22:34


잘츠부르크

"Salz"는 소금, "burg"는 성을 뜻하는 독일어로,

  잘츠부르크는  "소금성"를 의미한다.


  오스트리아 서부에 있는 주.

 알프스 산 북부와 잘차흐 강의 평평한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알프스의 경치와 화려한 건축술의 독특한 조합으로 세계에서 아름다운 도시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의 주요관광지이며, 국제회의의 중심지이다.


잘츠부르크(Salzburg)는 빈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져 있으며,

알프스 북쪽 경계의 잘자흐 강 양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잘츠부르크는 ‘소금의 성’을 뜻하는 말로, 말 그대로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 유명한 지역이었으며,

오스트리아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발달하고 가장 부유한 도시이기도 했다.

또한 유럽에서 손꼽히는 음악의 도시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고향이자 뮤지컬 영화인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어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도시이다.

음악의 도시답게 유럽 3대 음악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 매년 여름 개최되며

이 기간에는 전 세계의 음악인들이 잘츠부르크를 찾고 있다.

잘츠부르크 구시가지는 1996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도시의 상징인 호엔잘츠부르크 성





주교좌성당






서례대







게트라이데 거리

잘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는곳으로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꽃집,옷가게, 레스토랑,커피숖들이  즐비하게 서있으며

모자르트 생가가있다.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의  생가



가게의 특징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 철제간판.. 200년 이상 된것도 있단다.











잘차흐 강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잘차흐(Salzach) 강을 사이에 두고

구시가와 신시가로 나누어 진다.








모차르트가 17세부터 6년간 살았던 집              

미라벨 정원 남문 앞의 마르크트 광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모차르트의 집은

모차르트가 17세가 되던 1773년부터 6년간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이며

 모차르트와 그의 누나가 잘츠부르크를 떠난 후

혼자 남은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평생을 살다가 숨을 거둔 곳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많이 파손되어 재건축된 것이 현재의 건물이며,

 1996년에 모차르트 가족의 이야기와 건물 이야기가 전시되는 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다.



미라벨 궁전과 정원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촬영지


1606년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가 애인인 잘츠부르크 성주의 딸 잘로메 알트에게 선물한 바로크 양식의 저택으로,

 잘로메 알트의 이름을 따 알테나우(Altenau)라고 불리다가

 18세기 초 ‘아름다운 성’이라는 뜻의 미라벨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1818년 대화재로 인해 궁전의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복원되어 현재 시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모차르트가 6세 때 연주를 하기도 했던 대리석 홀은 대화재 때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현재 연주회장 또는 결혼식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궁전보다 더 유명한 미라벨 정원은 1690년 처음 조성되었고,

 대화재 이후에 지금의 프랑스식 정원으로 복원되었으며,

 분수와 연못, 대리석 조각과 꽃들로 잘 장식된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북문 앞에 자리하고 있는 청동 페가수스 상과 북문 계단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던 촬영지이기 때문에,

 정원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미라벨 정원과 그 뒤로 펼쳐진 호엔잘츠부르크 성의 풍경은 그림같이 아름답다.

정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 오랑게리는 잘츠부르크 바로크 박물관으로 바로크 예술품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