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세계 7위 면적을 가지며 인구수로는 세계 2위이며
수도는 뉴델리이다.
인더스 강의 도시 문명은 4대 문명 중 하나이고
불교와 자이나교가 발상지이기도 하다.
18세기부터는 영국의 지배를 받다가 1947년에 간디의 기여로 독립하였다.
내적으로 인종과 종교 갈등이 지속되었다.
주요농산물로는 쌀, 밀, 면화, 사탕수수, 고무 등이 있다.
제조업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 산업이 발달했다.
바라나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이 거주해온 도시들 가운데 하나로
갠지스 강 중류에 아리아인들이 처음 정착한 것이 시작이 되었다.
석가모니가 활동하던 시대에는 카시 왕국의 수도였으며
가까이에 있는 사르나트는 그가 처음으로 설법을 한 곳이다.
1194년부터 3세기 동안 이슬람교도가 점령하고 있을 때
힌두 사원들의 상당수가 파괴되었고 학식있는 학자들이 다른 지방으로 피신하는 등 쇠퇴의 길을 걸었다.
18세기에는 독립왕국이 되었다가 뒤이어 영국의 지배를 받은 시기에는 상업과 종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신앙심이 깊은 힌두교도들은 누구나 일생에 한번 바라나시를 방문하여
그 길을 걸어보고 가능하다면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하기를 소망하므로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순례자들이 방문하며 수많은 사원이 있다.
갠지스강은
히말라야에서 발원해 인도 북부지역을 2400여 km 가로질러 벵골만으로 들어간다.
‘강가’는 이 강의 힌디어 이름이자 어머니 여신을 가리킨다.
강가는 오랜 세월 식수와 농수를 제공해 온 생명의 원천이었다.
특히 힌두교인들은 생전에 한 번만이라도 그 강에 안기고 싶어 하고,
죽어서도 그 품에 돌아가는 것을 소원으로 삼는다
가트
일종의 목욕터라고 할 수있지만 단순히 목욕의 기능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사람을 화장하기도 하는데 이모든것이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
힌두교인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는 이유는 자신의 지은 죄를 씻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강가에서 목욕을 하면 죄가 씻긴다고 믿기때문이다.
그러므로 몸보다는 마음을 깨끗이 하기 위해 목욕을 한다,
바라나시에는 강가(Ganga) 서쪽 언덕을 따라
80개의 가트(Ghat)가 이어져 있다고 하는데
그 첫번째가 강 하류 바루나강(Varuna River)과 만나는 곳에 있는 바루나 가트(Varuna Ghat)이고
마지막이 강 상류(남쪽) 80번째의 가트라는 아씨 가트(Assi Ghat)라고 한다.
갠지스강과 접한 인도 북부 바라나시는
인도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식을 엿볼 수 있는 도시다.
강가 여러 곳에 마련된 화장터에는 이미 붉은 불꽃이 치솟고 있었다.
한쪽에는 죽은 이를 위해 준비한 꽃과 공물이 놓여 있고,
다른 쪽에서는 촛불을 밝히고 기도하고 있다.
이 부근에서만 하루 100여 회의 장례가 치러진다.
“갠지스 강은 어머니 품”이라는 게 현지인들의 얘기다.
장례비는 화장터 사용과 주로 망고나무를 쓰는 장작, 불 값으로 300달러(약 34만 원) 수준이다.
죽은 이의 생전 직업과 경제력에 따라 비용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한다.
망자에 대한 예의 때문에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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