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전시 감상하기..

왕이 사랑한 보물 (국립중앙박물관) - 20171008

나의 정원 2017. 10. 12. 22:30




국립중앙박물관은

2017년 가을 특별전으로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과 함께

 이 사랑한 보물 -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 명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 연합체인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의

 18세기 독일 바로크 왕실 예술품 130건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전시의 주인공은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의 왕 강건왕 아우구스투스(1670~1733)’이.

그가 수집한 작품들과

 당대 최고의 장인을 동원하여 제작한 귀금속 공예품,

또 유럽 최초로 발명한 마이센 도자기와

 중국, 일본의 수출도자기를 한 자리에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소장품이 본래 전시되고 있는 장소인 드레스덴 궁전의 건축 일부를 재현한

대형 초고화질 사진 구조물을 전시품과 함께 설치했다.

마치 실제 유럽의 궁전 안을 거닐며 전시를 보는 것과 같은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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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기간: 2017년 9월 19일(화) ~ 11월 26일(일)

ㅇ 장소: 특별전시실(상설전시관 1층)

ㅇ 전시품: 독일 드레스덴박물관연합의 무기박물관, 그린볼트박물관, 도자기박물관 대표 소장품 130건





전시 구성

1부 강건왕 아우구스투스


이번 전시의 주인공 강건왕 아우구스투스를 소개

작센의 선제후이자 폴란드 왕으로 즉위한 아우구스투스가 추구한

절대군주로서의 이미지와

 강건왕에 함축된 의미, 그 안에 숨겨진 양면성을

 왕의 군복과 태양의 가면, 의례용 검, 사냥도구 등의 전시품으로

전시품은 무기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생김새를 본 뜬 태양 가면


강건왕 아우구스투스의 군복





2부 그린볼트-왕이 만든 보물의 방


강건왕 아우구스투스가

드레스덴을 유럽 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최고의 예술품을 수집하여 공개한 보물의 방, ‘그린볼트를 소개

 그린볼트박물관의 방별 대표 소장품으로 구성되며,

상아, 청동, , , 다이아몬드 등 다양한 재질의 조각과 귀금속공예품이 출품



퍼레이드 장식함


타원형의 뚜껑이 있는 잔





바다 유니콘 형상의 술잔

신랑 신부의 술잔


아테나


로즈 컷 다이아몬드 장식 세트 중 작은 검과 칼집



3부 도자기 궁전-미완의 꿈


유럽 최초로 도자기를 발명한 아우구스투스가

실현하지 못한 도자기 궁전의 구상을 더듬어 본다.

 18세기 중국과 일본의 수출 도자기와 이를 모방하여 제작한

 초기 마이센 도자기를 왕의 구상에 따라 소개.

도자기박물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일본 장식  자기세트



중국 관음상과 마이센 복제본 (우)


중국 밸러스터 형태의 병과 마이센 복제본(우)



 붉은 용 식기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