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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카파도키아 우치사르,파샤바,데브란트 계곡 - 20140301

나의 정원 2014. 3. 18. 15:27

 

우치히사르 비둘기 계곡 (Uçhisar Güvercinlik Vadisi)

 

뾰족한 바위’를 뜻하는 바위산 우치사르는

괴레메 동굴에서 3km정도 떨어진 곳으로,

카파도키아에서 가장 높은 해발 1300m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우치사르는 하나의 큰 바위로 된 성채가 중심을 이루고 있고

성채의 내부로 올라갈 수도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괴레메의 파노라마는 가히 경관을 이룬단다.

옛날 수도사들은 석회암의 균열로 생긴 이곳의 바위를 파고 들어가

벌집 형태의 주거지를 만들고 살았다.

이 바위들 표면에 많은 구멍들이모두 비둘기집이여서

  비둘기 계곡이라 불리게 되었다.

수도사들 키운  비둘기들은 교신용으로

비둘기 배설물은 포도밭 거름으로 사용하고,

알은 교회의 벽화를 그리는 염료로 사용하였다.

 비둘기가 붉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둥지 입구에 붉은색 칠을 해 두었다.

지금도 비둘기들이 살고 있단다.

 

 

 

 

 

 

 

 

 

 

 

 

 

파샤바 계곡(Paşabağ Vadisi)

 

파샤바는 장군이라는 뜻으로

버섯모양의 기암들로 이루어져 버섯바위 계곡이라 불리기도 한다.

요정들이 산다고 하여 영어식 명칭(Fairy Chimney)의 유래가 되었다.  

그리스도 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버섯모양의 바위를 뚫어 거주지와 교회를 만들어 신앙생활하였던 곳으로

속세와 떨어져 신앙생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성 시몬'이

이곳에서 생활하였기에

 수도사의 골짜기로 불리기도 한다.

 

개구장이 스머프도 이 바위들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단다.

 

 

 

 

 

 

 

 

 

 

 

 

 

 

 

데브란트 계곡 (Devrent Vadisi)

 별칭, 상상의 골짜기. 유독 유명한 낙타바위가 있는 골짜기이다.

  상상의 골짜기라고 하는데 구경할 만한 것은 낙타바위와 가족바위..

 

입맞춤하는 연인 바위 

 

나폴레옹모자 바위 

 

 낙타바위

 

 

맨왼쪽은 한복입은  육영수여사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