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샌시메인 바다 코끼리 - 20190512

샌시메인

샌시메인 해안의 석양

바다코끼리

           

바다코끼리는 바다코끼리과에 딸린 바다 짐승으로, 북극해의 얼음 위 또는 해안에서 산다.

수컷은 몸길이가 약 3.2m, 몸무게가 1.2톤쯤이고, 암컷은 몸길이가 약 2.7m, 몸무게가 1톤쯤이다.

 몸은 바다표범과 물개의 중간 형태를 하고 있으며, 위턱에 한 쌍의 긴 엄니가 있다.

 보통 수백 마리가 무리를 이루며, 그 때문에 항상 서로 다툰다.
어릴 때는 다갈색의 짧고 윤기 있는 털이 나 있으나,

자라면서 털이 빠져 피부가 드러난다. 피부는 주름이 많고, 매우 두꺼워 최고 5cm까지도 되는데,

그것은 얼음 위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다리는 지느러미 모양이지만 걸어다닐 수가 있다.

귓바퀴는 없고, 주둥이는 둥글게 튀어나왔으며 굵은 수염이 있다.

위턱에 나 있는 한 쌍의 긴 엄니는 조개류를 캐어 먹거나 싸울 때 무기로 쓴다.

북극해와 베링 해에 주로 분포하며, 세계적으로 보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