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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증도, 여수 금오도, 향일암 - 201912030

나의 정원 2019. 3. 23. 14:10



증도


천천히, 느리게 걷는 도시 신안 증도

증도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승인된 곳으로

신안군 증도에는 우리나라 최대의 갯벌염전이 펼쳐져 있으며

짱둥어 다리와 갯벌 전시관 등 갯벌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금오도


섬의 모양이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큰 자라라는 뜻으로

 ‘금오도(金鰲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금오도의 두모리에 직포해송림이 있는데,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이 송림의 동쪽에 있는 옥녀봉에서 선녀들이 달밤에 베를 짜다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바닷가로 목욕하러 와서,

날이 새는 줄도 모르고 밤새도록 목욕을 하고 놀다가

승천하지 못하고 훗날 소나무로 변하였다고 한다.

마을 이름을 직포(織布)라 한 것도 이러한 전설과 관계가 있다.














향일암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금오산(金鰲山)에 있는 절.

관음기도처로 알려진 향일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末寺)로 금오산(金鰲山)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衆生)이 서원(誓願)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향일암의 특징이라면 커다란 돌들이 입구가 되기도 하고, 기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서 평평한 곳을 골라 전각을 만들고

이런 곳들은 고스란히 남겨두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향일암은 해안가 수직 절벽위에 건립되었으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 등 아열대 식물들과 잘 조화되어 이 지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암자 곳곳에 석문이 있어서 키가 큰 사람들은 고개를 낮추고 몸집이 큰 사람들은 몸을 웅크려 지나가야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아도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겸손해지는 곳이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 강화도 보문암, 여수 금오산 향일암)중 한 곳으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