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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 (서울) -20181102

나의 정원 2018. 11. 6. 13:23


효창공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에 있는 공원

(사적 제330호 )


원래는 지금의 공원형태가 아닌 송림(松林)이 우거지고 인적도 드물었던 곳이였고

조선 시대에는 조선왕실의 묘역이었다.

 5살 어린 나이에 죽은 정조의 첫째 아들 문효세자

몇달 후 죽은 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의 무덤등이 있었기에 효창원(孝昌園)이었으나

 두 무덤은 서삼릉으로 강제 이장 당하고

 이름도 효창공원이 되었다.


청일전쟁 이후 일본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24년 6월 경성부는 효창원의 일부를 공원용지로 책정했다.

그뒤 순환도로·공동화장실 등을 설치했고, 그해 8월부터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1940년 3월 12일 총독부고시에 따라 도시계획상의 11번째 공원이 되었다.

당초의 공원면적은 0.317㎢에 달했으나 효창운동장·도로·숙명여자대학교의 부지로 잠식됨에 따라

현재는 0.142㎢로 축소되었다.

 1944년 문효세자의 묘를 비롯하여 의빈성씨·숙의박씨·영온옹주의 묘가 모두 이장되었다.

현재 공원 내에는 김구(金九) 선생의 묘와 윤봉길(尹奉吉)·이봉창(李奉昌)·백정기 등

 세 의사의 묘, 안중근 의사의 가묘 등이 있으며

1969년에는 원효대사의 동상과 반공투사위령탑 등이 건립되었다.

공원 주변에는 효창어린이공원과 효창운동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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