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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삼포 해수욕장, 안면암 (충남 태안) - 20180804~5

나의 정원 2018. 8. 6. 16:48



장삼포해수욕장


안면대교를 지나 남으로 가다보면(차량으로 약 25분)

고남면 소재한  해수욕장 이다.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변과 바람아래 해변을 함께 할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 등 각종 수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영화 속(마리아와 여인숙) 해변이 바로 이 곳이기도 하다.

 해변 주변마을을 '대숙밭'이라고 불려지는데

'대숙'이란 바닷가 바위틈에 서식하는 나사조개의 일종으로서

옛부터 이 곳에서 대숙을 잡아먹은 껍질이 밭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서 연유된 지명이라고 한다.

해변 길이는 2km, 폭은 250m이며, 해변형태는 모래(규사)로 되어있다.

이 곳에서는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고동잡기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붕장어구이,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안면암은

포교에 대한 원력을 바탕으로 석지명 큰스님을 따르는 허공장회신도에 의해

충남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78-7번지에 건립된 수행과 전법을 위한 도량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된 안면암은 법회시설로는

극락보전과 비로전, 나한전, 용왕각, 삼성각을 갖추고 있다.

내부시설로는 설립 초기부터 각 방에 해우소와 목욕시설 등 편의시설을 안배하였으며

1층의 대형 홀은 다용도실로 다양한 법회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위생적인 대형 공양간을 갖추어서 참배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기도와 원력으로 이룩된 안면암은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과 제불보살님의 가피가 불자들과 함께하는 곳이다.

바다의 무정설법을 을 항상 곁에 둔 수행 환경과 수려한 자연을 겸비한 안면암에서는 불자라면 누구나

참회기도, 천도기도, 발원기도, 수행기도 등을 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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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암의 상징이며

우리나라 사찰에서는 보기 드문 안면암 칠층대탑이 우뚝 솟아 있다.

 칠층대탑 모습도 색다르지만 건물이 쓰러지지 않게 줄을 쳐놓은 것도 색다른 볼거리이다.







나한전

안면암 나한전 내외에는 많은 벽화들이 있다.

외벽에는 석가여래의 일대기를 8가지로 나눈 팔상도가 9폭으로 그려져 있는데

벽면이 8개록 딱 맞아떨어지지 않으므로 3번째의“사문유관을 둘로 나누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열반도는 벽 1칸 전체를 차지하여 크게 만들어져 있다.

나한전 내부에는 영산회상도와 16나한도가 그려져 있다.

 나한도는 3분씩 2점, 5분씩 2점을 그려서 4폭으로 되어 있으며

 나한전 아래층 앞에는 문수 보현동자 그림과 수월관음도가 있다.






안면암은 지하 1층과 지상 3층으로 건립되어 2층에 안면암 대웅전 법당이 있다.








용왕각,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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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교와 부상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