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State of Colorado)
와이오밍 주, 유타 주와 함께 주 경계가 위선과 경선을 따라 직선으로만 이뤄진 세 주 중 하나이다.
북쪽으로 와이오밍 주, 북동쪽으로 네브래스카 주, 동쪽으로 캔자스 주, 남쪽으로 뉴멕시코 주와 오클라호마 주, 서쪽으로 유타 주와 접한다.
주의 남북으로 로키 산맥이 관통하고 있어
주 전체의 평균 표고가 미국 전체에서 가장 높은 산악 지대의 주이다.
주의 동쪽은 대평원이다.
주도이자 최대 도시는 로키 산맥 동쪽에 있는 덴버이다.
주의 이름은 콜로라도 강에서 따 왔으며,
콜로라도는 스페인어로‘붉은 빛을 띠다’를 의미한다.
1876년 독립 100주년을 맞는 해에 승격된 주로 "100년제의 주"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600년대에 스페인의 탐험가들이 지금의 콜로라도 땅을 여행한 바 있으며,
1803년에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콜로라도 동부를 루이지애나 구입지의 한 부분으로 취득하였다.
1861년 미국 의회는 콜로라도 영토를 신설하였고, 1870년에는 덴버에서 태평양 철도가 완성되었다.
1876년 미국의 38번째의 주가 되었다.
콜로라도 주 | |||||
---|---|---|---|---|---|
State of Colorado | |||||
| |||||
• 별명: The Centennial State | |||||
![]() |
그레이트플레인스의 서쪽 끝, 로키 산맥의 지맥인 프런트 산맥의 정동쪽에 있다.
체리 강과 사우스플랫 강이 만나는 곳에 있으며,
'마일하이시티'(1마일 높이의 도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지대가 높고(해발 1,609m) 기후가 서늘하며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옛날에는 인디언·모피사냥꾼·교역상인들이 쉬어가던 곳으로
1859년 "파이크스 산에 가면
한밑천 잡거나 망하거나 둘 중 하나다"라는 유행어가 생길 정도의 '골드러시'(gold rush)가 일어나면서 사람들이 정착했다.
덴버시내 풍경들
미국 공군사관학교( United States Air Force Academy, USAFA)는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 소재하는 공군사관학교이다.
1954년 4월 1일 법령에 의해 창설되었고,
1955년 7월 11일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라우어리 공군기지의 임시 교사에서 정식 개교했으며,
1958년 후반기에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스프링스에서 북쪽으로 11㎞ 떨어진 영구 교사로 이전했다.
이 사관학교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안에 7,300㏊의 군사용지를 차지하고 있다.
콜로라도 주 캐넌 시티(Canon City)에 있는 로얄 고지 브리지(Royal Gorge Bridge)
미국에서 가장 높은 1,053피트에서 줄을 내려 상판을 지탱하는 로얄 고지 브리지는 죄수들에 의해 1929년에 만들어 졌는데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그 당시 기술로는 어려운 공사였다고 한다.
콜로라도주 자체가 해발 고도가 높은데다
이 다리는 그 높은 고도 위에 있는 다리로써 다리 위에서 아래를 보게 되면 깊이가 너무 깊어 정신이 아찔할 정도이다.
400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진 로얄 고지 브리지 주위에는
절벽을 양 옆으로 끼고 수십 개의 놀이 시설들이 있는데
갖가지 쇼들이 펼쳐지는 공간 속에 협곡을 뒤로 하여 엄청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콜로라도 최고의 테마 파크이다.
이 테마 공원의 남쪽에는 협곡으로 뛰어내려야 할 만큼 대단한 담력을 요하는 번지점프기구인 로얄러쉬 스카이코스터(Royal Rush Skycoaster)와
1,053피트의 협곡 위를 오가는 단일 스팬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긴 빨간색의 에이리얼 케이블카(Aerial Tram)가 있는데
절벽 위에 조심스럽게 놓인 케이블카를 기다리는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협곡의 신비함이란..
칸칸에 한 명씩 들어가 철창 속에서 대기하면 기차는 협곡의 맨 아래 계곡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험한 바위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급경사를 따라 협곡 밑에 까지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오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기차이다.
갖가지 동물들이 있는 서부야생동물공원, 애완동물원이 있고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회전목마, 실버락 열차 등 곳곳에 많은 위락시설이 자리해 있다.
플라지 극장은 역사적인 전시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그리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사람을 위해 캠프장이 마련되어 있고 하이킹이나 자전거를 즐길 수도 있다.
또 피크닉 장과 숙박시설이 있고 그룹야외활동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준비되어 있단다. 아마도 콜로라도 최고의 테마 파크임에는 분명한 듯 하다.
'다른나라 가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콜로라도 덴버 마더 카브리니 성지 - 20140418~20 (0) | 2014.05.25 |
---|---|
미국 콜로라도 덴버 신의 정원 - 20140418~20 (0) | 2014.05.25 |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미션 산후안 카피스트라노 - 20140417 (0) | 2014.05.25 |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폴케티 센타 - 20140414 (0) | 2014.05.25 |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20140405 (0) | 201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