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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건전성 파악하기

나의 정원 2011. 1. 6. 17:38

 

 

BIS비율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 

 

은행들이 재무적으로 건강한지를 보여주는 지표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자기자본비율(BIS 비율)’ 이다.

여기서 BIS는 '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 의 약자로 제결제은행을 뜻한다.


BIS비율은 1988년 7월 국제결제은행(바젤위원회)이 은행의 건전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정한 것으로

은행의 자기자본을 대출이나 지급보증과 같은 위험자산(실채권)으로 나눈 백분율을 말한다.

이 기준에 따라 BIS는 은행들의 BIS 비율을 8% 이상으로 요구한다.

즉 은행이 위험에 대비해 밑천을 얼마나 두둑이 쌓아 두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거래자가 도망가거나 파산해 경영위험에 빠져들 경우 최소 8% 정도의 자기자본을 가지고 있어야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출공식은 '자기자본비율=(자기자본/위험자산)X100 > 8%' 이다.

예를 들어 A 은행의 자기자본은 10억원이고, A은행이 B기업에 빌려준 금액(위험자산)이 100억원이라고 한다면

A은행의 BIS비율은 10%(10억원/100억원 X100)다.

BIS비율가 높을수록 은행은 건강하다.

이에 BIS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BIS비율을 구하는 식에서 분모부분인 위험자산을 줄이거나 분자 부분인 자기자본을 늘려야 한다.

세부적으로 BIS비율은 기본자본비율(Tier1)과 보완자본비율로(Tier2) 두가지가 있다.

‘기본자본비율(Tier1)’은 기본자본(은행의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하이브리드 등)을 위험자산으로 나눈 값이며

‘보완자본비율(Tier2)’은 후순위채, 상환우선주부채성격의 자본까지를 포함한 자본을 위험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BIS비율 최소 8%, 이것도 맞추지 못하는 은행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고정이하여신비 [Substandard &' Below Ratio]


자산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서, 총 여신(Loan) 중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여신은 말 그대로 은행에서 빌려준 돈을 말한다.

고정이하 여신은 자산건전성 분류에 의해 정상, 요주의(3개월이내 연체), 고정(6개월이상 연체),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을 의미한다.
순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고정이하 여신비율 (고정이하여신/총여신 X100 ) 의 분자 및 분모에 각각 제충당금 적립액을 차감하여 산출한다.

 

축은행을 선택할때는 고정이하 여신 비율을 8% 미만을 선택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BIS비율은 8% 이상을 꼭 확인해야 하는 하지만,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8% 미만은 굳이 고집하지 않아도... 

 

위와 같은 정보는  각 은행 홈페이지나,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사이트에서 얻을 수있다.

 

 

 

저축성 금융상품은 예금자 보호제도에 의해 금융기관당 5천만원까지 호보되고 있지만 

만약의 경우을 대비해서 알아두면 좋을것 같다.  

첫째  제도에 의해 원금은 보장이 되나 일정기간 묶여 있어야 한다.

둘째  이자가 보장된다고는 하나 그 이자가 최초계약시 이자가 아닌 매우 낮은 소정의 이자라는 것이다.

셋째  이런 이유로 물가상승율을 감안한다면 실질적 원금 손실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