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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품바 (물빛극장) - 20191209

나의 정원 2019. 12. 16. 14:50



품바는


각설이패들의 유일한 안식처인 ‘천사들의 집(천사촌)’을 배경으로

이들의 우두머리인 천장근이라는 실존 인물의 일대기를 그린 모노드라마이다.

천장근의 일생을 축으로

일제 강점기품바는  1대부터 20대까지 품바를 배출했다.

정규수, 정승호, 박동과, 김기창, 최종원, 김호정, 최성웅, 박해미, 김뢰하, 이재은 등 명배우들이 품바를 거쳐 갔다.
‘밤주막’, ‘어머니’, ‘모정의 세월’ 등 수백 편의 연극에 출연한 최성웅은

1995년부터 2003년까지 7년간 500여 회 품바를 연기했다.

역대 품바 중 최장기 공연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하승철, 김현재, 윤지영이 고수로 나서 최성웅의 품바를 든든하게 받친다.


최성웅의 모노드라마 ‘품바’는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물빛극장에서 공연한다.

 해방과 6.25 전쟁을 거쳐

대한민국 현대사의 다양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겪는

그의 인생 역정이 1인 14역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최성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