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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비겔란드 조각공원 - 20171003

나의 정원 2017. 10. 31. 13:36


 비겔란드 조각공원

 

비겔란드 조각공원(Vigeland parken)은

 노르웨이의 조각가  비겔란드 (1869~1943)가

 1915년부터 오슬로 시의 지원으로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원이다.

 비겔란드는 사람의 일생과 갖가지 희비를 수백 개의 청동과 화강암의 조각들로 나타내려고 했으나,

완성은 하지 못하고 죽었다.

 총면적 32만 3,700m2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모든 삶의 모습과 감정 등이 조각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는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20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이다.

 인간의 본성을 나타내는 조각으로 공원에서 가장 명물로 꼽히고 있다.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이라고도 불린다.



구스타프 비겔란드 조각상






성난아이

작품을 도난 당했다가 찾아 유명해진 작품


유명한 '이웃집여인'

미남인 비겔란드의 여인들을 보고는

질투에 불타는 옆집 여인 모습을 묘사,작품화 했다는..






최고의 걸작품인  모노리스(Monolith)

 '하나의 돌(통돌)'는 뜻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투쟁,희망, 슬픔등..

인간의 원초적인 감정상태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라고 하며

위에서부터 작고 수직으로 서 있는 사람으로부터

아래로 내려올수록 몸집이 커지고 수평을 이루는 자세를 통해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희노애락을 표현한 작품으로

17m 의 커다란 화강암에 121명의 남녀의 인간상이 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