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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경기 인천) - 20160916

나의 정원 2016. 9. 19. 13:02


장봉도(長峰島)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섬으

인천광역시 중구 중심부에서 서북쪽으로 약 22.6㎞ 떨어져 있다

 장봉도 주변 갯벌은 습지보호지역이다.


섬 내에 봉우리가 많다 하여 장봉도라 했으며,

고려말 몽골의 군사를 피하기 위해 강화도 주민이 이주해오기 시작하면서 거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섬은 전체적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최고봉인 섬 중앙의 150m 구릉지를 중심으로 100m 내외의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 곳곳에 암석 갑각(岬角)이 돌출한데다 해식애(海蝕崖)가 발달하여

 절경을 이루는 곳이 많다.


일대에 천연기념물 제360호와 제361호로 지정된

 노랑부리 백로와 괭이 갈매기가 집단으로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소나무숲이 무성하다.


포도와 김·백합·동죽·새우류·바지락 등이 많이 난다.

 김양식이 활발하여 높은 소득을 올렸으나,

인근의 인천 국제공항 건설로 인해 중단되었다.


고유의 민속놀이로 띄뱃놀이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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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전설로 유명한 장봉도의 옹암해변

 넓이 50m, 길이 2km의 완만한 경사의 백사장과

주변에는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곳이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해수욕하기에 가장 적합하다.

주변의 무인도에는 천연기념물 제 360호로 지정된 노랑부리백로가 서식한다.

 그만큼 조개, 낚지, 소라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는 뜻이다.

특히 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넓은 갯벌에서는

모시조개, 동죽, 바지락, 대합 등이 널려 있어 온 가족과 함께 직접 조개잡이를 해보는 즐거움도 있다.

또한, 주변 갯바위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면 망둥어, 놀래미, 우럭, 장어 등이 잘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