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갤리포니아주 몬트레이 17마일 - 20151207

 

 

몬트레이 17마일

 

샌프란시스코에서 2시간 떨어진 몬트레이 근교에 위치한 17마일 드라이브 코스로

1542년 스페인 왕의 후원으로 '환 카브리요' 가 첫 발을 내린 이후

성조기가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게양되었고

 1849년 최초로 캘리포니아 주 헌법이 기초된 곳이다.

1879년 당시 캘리포니아의 4대 부호 '크로커, 스탠포드, 펀팅턴, 홉킨스' 가

이 곳의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공동으로 '페블비치 호텔'과 별장을 건축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태평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는 해안길로
 몬트레이와 남쪽의 캐멀 사이의 몬트레이 베이를 일주하는 17마일의 해안도로이다.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와 향나무 숲들, 숲속 한쪽 널찍하게 지어진 별장같은 주택들과
드넓은 태평양을 즐길 수 있는 드라이브 길이다.

17마일 드라이브의 입구는 모두 세 곳인데,

 퍼시픽 그로브(Pacific Grove Gate), 하이웨이 No.1(Highway 1 Gate),  그리고 카멜 입구(Camel Gate)

각 게이트에서는  입장료를 받고 있다. 

 

주요 명소들은 삼나무 한 그루(Point Cypress), 포인트 조(Point Joe), 그리고 새섬(Bird Rock) 등이 있으며

타이거 우즈가 우승했던 대회가 열렸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블비치 골프장,

특히 17평방 킬로미터에 달하는 울창한 델 몬테 숲에는 1920년에 건축한 별장과

이크린트 이스트우드,마돈나등  부호들의 별장이 있다.

 

 

 

 

 유명한 Bird Rock

 모양이 새라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라 보는 것처럼 늘 새떼로 덮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Lone Cypress

250년간 홀로 외롭게 바위틈 절벽에서 거센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아름답게 자라고있는 사이프러스는 페이블 비치의 심볼이기도 하다.

 

 

스코트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페블비치 코스도 여기 있는데  

세계적인 골프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