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접영 잘하는 방법

나의 정원 2011. 6. 8. 09:22

 

접영 잘하는 방법

 나오는 자세가 접영의 Key라고 본다. 잘 나와야 다시 잘 들어간다.


1. 접영은 웨이브로 물을 타는 수영이다.
   - 항상 머리속에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웨이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떻게 하는것이 효과적인 웨이브가 될지 고민해라.

2. 입수시에는  엉덩이가 물 밖으로 나오는게 접영 웨이브의 시작이다.

3. 나올때는 출수킥과 함께 순간 몸은 대각선 방향으로 곧게 뻗어야 한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 그림과 같다.

[입수]-[출수대기]-[출수]  여기서 중간에 출수대기라고 한부분은 대기라는것이 힘빼고 물의 부력으로 부상하라는 뜻이다.

물을 힘있게 들어갔으면 저절로 부상하는 힘은 기다리기만 해도 된다.

 다만 이때 각도가 중요한데 들어갈때 굽어져 들어갔다고 나올때는 반대로 굽어지면 안된다.

 

들어갈때는 포물선모양으로 굽어졌지만 나올때는 일직선이 되어야 한다. 즉 포물선의 반대모양이 되면 안된다.

 

이것을 잘모르고 그저 웨이브 탄다고만 생각하면 나올때도 배를 내미는 역 포물선 모양이 되기 십상이다. 이렇게 되면 출수가 힘들어 지는 것이다.

즉, 아래와 같은 출수 웨이브가 되면 안된다.



이 둘을 잘 비교해 보여주는 동영상이 있다.

동영상전체가 접영에자세에 대해서 잘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3분 50초 지점부터 보면 제대로되 자세와 잘못된 자세를 비교해서 보여주고 있는데

 

남자 시범의 잘못된 자세를 보면 입수직전에 잘못된 웨이브출수 모습이 나온다.

 

반면 여자선수는 제대로 앞을향해 쭉 뻗는 대각선 모양을 하고 있다.

 

 

 중요 이미지를 캡쳐해보면

제대로된 출수킥 직전모습

 


반면 잘못된 자세는 입수후 출수를 위해서 웨이브 하는 과정에서 아래와 같이 역포물선(그릇같은)모양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출수킥 즈음에는 아래와 같은 괴로운 상황이 되는 것이다.

다리는 너무 처져내려오게 되고 하체는 너무 가라앉아 팔로만 힘들게 올라 올수 밖에 없기때문에 마치 만세하듯이 되기 쉽다.

그리고 그다음 호흡도 힘들어 지고 다시 입수를 위해 머리를 먼저 집어 넣기도 힘들어 지는 것이다.

 



위에 있는 동영상 전체를 잘 보면서 특히나 출수를 위한 자세를 머리속에 새겨넣은뒤 수영장에서 접영만 아주 많이 해보기 바란다.

그러다보면 타이밍을 찾게 되고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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