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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경기 인천) -20101030

나의 정원 2010. 11. 2. 14:52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 장봉리에 속한 섬으로
주위에는 강화도를 비롯해 석모도, 모도, 시도, 신도 등이 있다.
 
섬 내에 봉우리가 많다 하여 장봉도라 했으며,
고려말 몽골의 군사를 피해 강화도 주민이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거주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섬은 전체적으로 북서-남동 방향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완만한 구릉지들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의 돌출부에는 해식애가 발달했으며, 그밖의 해안은 대부분 간석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보다 농업에 더 많이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다량의 감자와 쌀, 보리, 콩, 고구마, 마늘 등이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꽃게, 새우, 숭어 등이 잡히며, 굴, 백합,김 등의 양식이 이루어진다.  
 
옹암, 한들 ,진촌 해수욕장이 있으며
장봉도 북서쪽과 강화도 서쪽사이의 낙조는 은빛물결과 함께 장관을 이루는데 등산을 즐기며 가막거리낙조를 볼 수 있다.
장봉도 북서쪽에 위치한 신도(무인도)에는 세계적으로 5백여 마리밖에 생존해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노랑부리백로 및 괭이갈매기서식지유명하다.
SBS특별기획 “홍콩익스프레스” 드라마가 이 곳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단다. (펌)
 

 

삼목선착장 

 

 

 

 

 

 

 

 

 인어상  장봉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인어상을 볼 수가 있다.

              옛날 장봉도 날가지 어장에서 어느 어부가 그물을 낚으니 인어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왔다.

              어부는 그 인어를 측은히 여기고 산채로 바다에 넣어 주었는데 그후 그곳에서 그물을 낚으니 많은 고기가 잡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