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을 지날 때면
빨간 벽돌건물 하나가
유난히
인상깊게
눈에 들어오곤 했었는데..
지금은
빌딩숲에 스며든
소극장 산울림
아주 오랫만에 찾은
산울림은
삶에 젖어버린 모습으로
낯설음을 자아냈다.
65분동안
노처녀 '문자'가 됀
윤석화의 40년 농익은 연기가
관객 모두를 '문자'로 만들어 버렸다.
'공연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데스트랩 (DCF대명문화공장) -20150816 (0) | 2015.08.22 |
---|---|
오페라 라보엠 2015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20150703 (0) | 2015.07.04 |
뮤지컬 체스 (세종문화회관) - 20150623 (0) | 2015.06.24 |
연극 월남스키부대 (대학로 TOM 2관) - 20150530 (0) | 2015.05.31 |
연극 연애의 목적( 대학로 A아트홀) - 20150418 (0) | 2015.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