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브라이스캐년 - 20150507

 

유타 주(State of Utah)

 

미국 서부에 있는 주이다.

 북쪽으로 아이다호 주와 와이오밍 주, 동쪽으로 콜로라도 주,

남동쪽 끝 한 점으로 뉴멕시코 주, 남쪽으로 애리조나 주, 서쪽으로 네바다 주와 접하고 있다.

주도는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이다.

 

유타 주는 나바 호(Navajo)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살고 있던 이 지역에

1847년 7월 24일 종교적 자유를 찾아

브리감 영(Brigham Young)이 이끄는 몰몬교 신도들(남자 143명, 여자 3명, 어린이 2명)이 이주하여

정착촌을 건설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이 정착촌이 지금의 주도인 솔트레이크시티이다.

유타 지역은 원래 멕시코 영토의 일부였는데

멕시코와 텍사스 지역 분쟁으로 인하여 전쟁이 일어나 미국이 승리함으로써

1848년 양국은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을 체결하고

 미국이 텍사스는 물론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미서부지역의 광활한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다.

유타 주는 1850년 미합중국에 유타준주로 등록되었다가

1896년 1월 4일 미합중국에 45번째 주로 가입하였다.

"Utah 유타^[*]"는 유트(Ute) 인디언족의 말로 '산에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주기 문장

• 별명: Beehive State

 

 

 

브라이스캐년국립공원

(Bryce Canyon National Park)

 

브라이스캐년은 유타주 남부 중앙부에 위치하며

자이언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85마일 떨어진 곳에 있다.  

1928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브라이스캐년 공원은 해발고도 약 2000~2700m.

 1천3백만년 전에 생긴 협곡으로

협곡 전체가 물의 힘으로만 만들어졌다.

일련의 거대한 계단식원형분지로  

다채로운 기암으로 되어 있으며,

후두스(hoodoos·호리호리한 바위기둥)라 불리는 바위들이

 사람 키높이부터 수백m 의 거대한 바위까지 다양하다.

 지질학적인 구조는

 빙결풍화작용과 퇴적암의 하천침식에 의해 형성됐다.

 

모양도 말굽모양의 아치, 첨탑·성당·성으로 다채롭고

그 각각에는 걸리버의 성, 월가, 타워브리지 등과 같은 흥미로운 이름이 붙어 있다.

색은 분홍색·주황색 등을 기조로 흰색·금색·크림색이 섞여 있으며,

파란색·보라색 등의 줄무늬도 들어가 해질 무렵에는 특히 아름답다.

브라이스캐년국립공원은 연중 개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