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으로 먹거나 익혀 먹어도 좋고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반찬으로 먹을 수 있은 양배추.
불규칙한 생활에 지치고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현대인에게 양배추는 건강을 지켜주는 구세주라 할 수 있다.
우리 몸을 살리는 양배추의 다양한 효능을 알아보자.
십이지장을 보호하고 있는 점막이 위산으로 인해 산화되는 질병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고 상처 난 점막을 부드럽게 회복·재생시켜 준다.
콜라겐은 세포와 세포를 연결해 혈관이나 근육, 뼈, 피부 등을 튼튼하게 만든다.
이러한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C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억제해 주름이나 주근깨를 예방한다.
이노시톨에는 체내 콜레스테롤의 흐름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지방간, 동맥경화, 고지혈증, 비만을 억제한다.
이는 대체로 감귤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양배추에도 많이 들어 있다.
양배추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K에는 칼슘이 뼈에 정착되는 것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어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도 이용되고 있다.
양배추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하고 유해 물질의 배출을 돕는다.
장내 환경이 개선되면서 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U는 간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며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또한 이노시톨은 간장에서 지방이 굳는 것을 방지한다.
장내 환경이 좋아지면서 면역 기능 또한 강화되어 감염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고 암세포의 발생·증식을 억제한다.
비타민C나 베타카로틴도 백혈구의 움직임을 도와 면역력을 높인다.
피로가 지속되면 체내 활성산소가 증가하고 면역력도 저하된다.
비타민C나 이온 화합물이 들어 있는 양배추는 피로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비타민C는 위장의 피로도 풀어준다.
양배추에는 스트레스와 경쟁하는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을 분비하여 부신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C,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이 들어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에 트러블이 생겼을 때 이를 해소하기도 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이온화합물과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은 암세포의 증식을 방지한다.
최근에는 양배추의 대장암 예방 효과가 주목받고 있다.
이노시톨은 지방의 물질대사를 원활하게 이루어지게 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시키며 혈액이 막힘없이 잘 흐르도록 작용한다.
또한 이온화합물은 활성산소를 없애주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만든다.
비타민K는 출혈시 장 주변의 혈액을 응고시키고 출혈을 빨리 멈추게 하는 작용을 한다.
출혈이 없을 때에도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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