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랑하는 이에게 우산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비가 오거나 뜨거운 태양이 있을 때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이 우산이듯이
사랑하는 이가 힘들 때 그 모든 것을 제가 막아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필요 할때만 찾고 그 다음에는 구석에 넣어 두는 우산이 되어도 좋습니다.
그냥 말없이 그 곁을 지켜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몰라 주어도 좋습니다.
그냥 머물러 있는 것 만이라도 제게는 행복이니까요.
그대의 행복한 모습이 저의 행복이니까요.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있겠습니다.
그대가 힘들고 지칠 때 나를 찾아와 잠시 쉬어 갈 수있게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있겠습니다.
언제나 언제 까지나요.
그냥 아무 말없이 자신의 일을 하는 우산처럼요.
그리고 언젠가 그대가 나를 진심으로 필요할 때
그냥 그대를 따뜻하게 안아 줄 것입니다.
그때가 비록 오지 않더라도 기다릴 것입니다.
그대가 나의 마믐을 알아 줄 때 까지요.
아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뿐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하면 나 한테서 멀어 질까봐 이야기를 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냥 기도 할 뿐입니다.
항상 옷는 모습만 보게 해달라고요.
늘 푸른 소나무 처럼 언제나 옆에서 지킬수 있게 해달라고요.
언제나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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