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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트위젤 마운트 쿡 후커밸리, 퀸스타운 애로우타운 - 20190307

나의 정원 2019. 3. 23. 19:22



마운트 쿡


(Mt.cook)


마오리족 원주민어로는  아오라키 (Aoraki)라고 한다.


마운트쿡은

뉴질랜드 남섬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서던알프스 산맥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로 높이는 3754m에 달한다.

아오라키는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부르는 이름으로 '구름을 뚫는 산'이라는 뜻이다.

남반구의 고위도 지방이라

고도 2000m 이상은 여름에도 만년설에 덮여 있는 험준한 고산으로 계곡 곳곳에 거대한 빙하가 발달하여 있다.

이곳은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이 등정 훈련을 한 곳이라고 한다.

해발 2000~3000m급 이지만

알프스나 히말라야 같은 빙하와 암릉이 있는 고산으로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남태평양 최고의 등반코스로 꼽힐만큼 산세가 험하지만

 다양한 트레킹 코스가 있어서 레벨에 맞는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후커 밸리 트랙 (Hooker Valley Track)

아오라키/마운트쿡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많은 트랙 중 하나이다.

화이트 홀스 힐(White Horse Hill) 캠핑장에서 시작하여

 뛰어난 뷰를 자랑하는 알파인 기념비(Alpine Memorial)를 지나

후커 강을 따라 걷는 트랙으로 작은 휴게소(Stocking Stream Shelter)까지 두 개의 흔들 다리를 지나게 된다.

트랙의 끝은 아름다운 빙하가 떠있는 후커 빙하(Hooker Glacier)에서 종료된다.







스윙브리지

후커밸리의 3개 다리 중 첫 번째로 만나는 구름다리






후커밸리 가는 길목의 알파인 추모탑





세계  최초의 상업적인 번지점프를 시도한 카와라우 강 번지 점프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의 마지막 장소 촬영지로

세계최초의 상설 번지 점프대











애로우타운

(Arrow town)


1800년대 골드러시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는 곳

퀸스타운에서 북동쪽으로 약 20여 킬로미터,  20여 분 거리에 애로우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현재는 주민이 이천 명 정도 사는 소도시이지만

1850년~1860년 즈음 19세기 금을 쫓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던 시절에는

칠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어 금광과 사금 채취로 이름을 날리던 곳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