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시청사, 뢰머광장, 마인강변- 20100610
뢰머광장 (Romerberg)
프랑크푸르트의 구시가지 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뢰머(로마인)'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은 고대 로마인들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부터라고 한다.
이 곳에는 15~18세기의 건물들이 몰려 있는데, 광장 주변으로 구 시청사와 오스트차일레가 있다.
구 시청사는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대관식이 끝난 후에 화려한 축하연을 베풀었던 유서깊은 곳이며,
프랑크푸르트 최초의 박람회가 열린 곳이기도 하다.
1405년부터 시청사로 사용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파괴되었다가 재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구 시청사 맞은편에 목조건물들이 있는데, 이것은 통칭 오스트차일레라고 하며,
본래는 15세기에 쾰른의 비단상인들을 위해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뢰머 광장 중앙에는 한 손에는 칼, 한 손에는 천칭을 들고 있는 "정의의 분수" 유스타치아(Justitia) 동상이 있다.
오스트차일레
독일에서는 그 도시의 대성당을 간단히 돔(Dom)이라고 하는데
성바틀로메 대성당은 16세기 중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신성로마 황제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카이저 돔이다.
마인강변